여성부 우승 고양시‧남자 50대 우승 평택스타50
여성부 이천시팀‧남자부 이천대월50팀 공동 3위
총 32개팀 600여명 선수단 참여 열띤 경쟁 펼쳐

[서희신문이 제작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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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임금님표 이천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천시축구협회(회장 엄문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16일‧22일~23일 나흘 간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25일 이천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여성부와 남자부 50대, 60대, 70대 등 총 32개 팀 600여명의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여성부 우승은 고양시가 차지해 첫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천시는 아쉽게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남자 50대부 우승은 평택스타50이 차지했으며, 이천대월50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60대부 우승은 평택시, 준우승은 여주시가 차지했다.

70대부에선 파주시가 우승을, 송파구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시는 입장상을 수상했으며, 페어플레이상에는 여성부 의왕시, 남자 50대부 용인처인50, 60대부 평택시, 70대부 송파구가 각각 차지했다.

임금님표 이천 전국동호인 축구대회에 참석한 선수단./이천시축구협회 제공
임금님표 이천 전국동호인 축구대회에 참석한 선수단./이천시축구협회 제공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 준우승팀은 상금 130만원, 공동 3위는 상금 7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지난 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정원진 이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축구협회를 이끌어온 한종환‧김정진‧조태균‧김영우 역대회장도 참석해 변치 않는 축구사랑을 전했다.

엄문일 이천시축구협회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도시 이천을 방문해주신 모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 첫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할수록 많은 관심과 노력, 후원을 해주신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 체육회 임원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축구협회는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제1회 임금님표 이천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천시축구협회 제공
제1회 임금님표 이천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천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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