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장제구 소방서장에게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조남호 연합회 사무국장(호법남성대장) 제공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장제구 소방서장에게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조남호 연합회 사무국장(호법남성대장) 제공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대규모 지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천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18명의 지역대장들은 23일 장제구 이천소방서장에게 지진피해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각 지역대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과 신둔지역대에서 척사대회 안전기원제를 통해 모은  50만원이 그것이다. 

대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강봉구ㆍ여성회장 서은화)는 현재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대지진 물품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소방대원들은 "아주 작은 정성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국민들 모두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0일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해 봉사단체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도움주신분>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강봉구, 연합회장 서은화, 연합회 부회장 정해만, 연합회 부회장 권미애, 율면 남성대장 박병국, 장호원 여성대장 이말이, 호법남성대장 조남호, 이천 여성대장 장명희, 신둔 여성대장 장정민, 장호원 남성대장 김동익, 이천 남성대장 문용태, 대월 남성대장 최경수, 마장 남성대장 이천주, 설성 남성대장 나원준, 모가 남성대장 권혁관, 모가 여성대장 정임순, 백사 남성대장 윤성중, 백사 여성대장 김영옥

서희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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