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 CEO코스 38기 ‘인간관계 증진’ 교육 중
열공중인 40명 교육생들 “이런 교육은 처음이에요”
한영순 총동문회장“인정받고 성공하는 리더자되길”

▲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천여주양평 38기 교육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카네기 ceo강의를 듣고 있다.
▲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천여주양평 38기 교육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카네기 ceo강의를 듣고 있다.
▲ 지난 19일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천여주양평 38기 개강식에 참석한 한영순 한국카네기CEO클럽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장과 카네기 성공전략연구소 임승철 경기지사장이 개강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 지난달 22일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천여주양평 38기 개강식에 참석한 한영순 한국카네기CEO클럽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장과 카네기 성공전략연구소 임승철 경기지사장이 개강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12년째 지속되고 있는 CEO교육이 있다. 바로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지난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이날 현재 38기까지 단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승승장구를 거듭해오고 있다. 이천여주양평 3개 지역에서 배출한 카네기인은 모두 1000여명. 이들은 ‘카네기’라는 공통분모로 동문회에 가입해 선후배 기수 간의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카네기 교육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38기 교육현장으로 가봤다.

   DALE CARNEGIE CEO COURSE 

19일 오후 6시 이천 미란다호텔 2층 카네기 교육장에선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38기 원우들의 이른바 ‘열정교육’이 한창이다.

이 기수는 모두 40명으로 구성됐다. 서울과 경기, 충청, 포항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카네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기처럼 교육생이 많은 곳은 없다.

다양한 계층‧세대가 눈길을 끈다. 38기에는 시의원, 변호사, 공무원, 사업가, 국회의원 비서관, 사회단체활동가, 연예인 출신 등 직업군도 다양하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개강식을 겸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9일 3과 수업까지 마쳤다. 강의는 성공전략연구소에서 파견된 카네기 전문 강사가 맡는다.

이날 수업은 우호적인 인간관계 증진을 위한 원칙을 살피는 교육. 강사는 우호적이고 친근한 관계를 맺지 않으면 열정적인 협조도 영향력 있는 리더십도 일어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9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즉각 실천에 옮기도록 한다. 이것이 A부 수업이고, B부 수업에선 자신감 증진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어린 시절의 다양한 사건과 추억'을 발표하며 그 사건이 현재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동료들과 공유한다.

특이한 건 이 수업을 계기로 원우들 모두 한층 친근한 관계로 발전한다는 것. 자신감은 발표를 잘 해내는 성공경험이 쌓여 증진되고, 개인적인 영역의 이야기는 타인에게 수용돼 자신감이 생긴다는 논리의 교육이다.

이렇듯 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은 △자신감 △커뮤니케이션 △리더쉽 △스트레스 해소법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비전을 창조하기도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기억력 증진 △우호적인 인간관계스킬 개발 △협력을 얻는 네트워크 강화 △사람중심 리더쉽 개발과 실행 △협상과 변화를 주도하는 설득력 증진 △팀과 조직의 인게이지먼트로 수준향상 △두려움과 스트레스 극복 방법을 배운다.

12과 수업 중 초기단계인 3과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의 표정을 살펴봤다. 그리고 소감을 물었더니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12과 과정을 마치고 변해있을 내 자신을 생각하니 기대된다” “발표하는 시간이 많아 긴장된다” “나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렇게 좋은 교육 처음이다” “내 삶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그토록 궁금했던 카네기 교육의 인기 비결, 그 해답을 38기 원우들의 소감에서 찾을 수 있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나의 대한 열정적인 변화, 그를 통한 멋진 리더자가 되는 것” 바로 그것이었다.

한영순 이천여주양평카네기 총동문회장은 “카네기에 입문한 38기 원우들을 1000여명 동문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며 “원우들 모두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카네기 교육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 리더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천여주양평 38기 3과 수업이 19일 오후 6시 이천 미란다호텔 2층 카네기 교육장에서 열렸다. 세 번째 수업을 마친 38기 원우들이 손가락으로 3과 수업을 표현하고 있다.
▲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천여주양평 38기 3과 수업이 19일 오후 6시 이천 미란다호텔 2층 카네기 교육장에서 열렸다. 세 번째 수업을 마친 38기 원우들이 손가락으로 3과 수업을 표현하고 있다.
▲ “만나서 반갑습니다.” 3과 수업을 마친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천여주양평 38기 원우들이 뒤풀이를 하고 있다. 최용기(맨앞 좌측) 원우와 변호사인 백종덕 원우가 밝은 표정으로 축배를 들고 있다.
▲ “만나서 반갑습니다.” 3과 수업을 마친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천여주양평 38기 원우들이 뒤풀이를 하고 있다. 최용기(맨앞 좌측) 원우와 변호사인 백종덕 원우가 밝은 표정으로 만남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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