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수범 하는 체육회 수석 일꾼 될 것”
“단결된힘 보여준 체육회임원들께 감사”

▲ '듬직' 정원진 이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 함께 어울리고,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본다"며 솔선수범과 함께 체육회 화합을 약속했다.
▲ '듬직' 정원진 이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 함께 어울리고,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본다"며 솔선수범과 함께 화합 발전하는 체육회를 약속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터뷰 / 정원진 수석부회장  

“이천시체육인 모두가 화합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천의 듬직’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 정원진 신임 이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의 취임 각오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천시체육회의 산증인으로 불릴 만큼 이천지역 체육발전에 헌신해온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그를 만나 이천시체육회의 발전 방향과 각오를 들어봤다.

- 수석부회장 취임 소감은

▲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다. 그러나 열심히 잘 할 것이다. 그동안 많은 단체에서 활동했지만 체육회는 많은 애착이 간다. 체육은 정직하고 건전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여러 임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 체육회의 나아갈 방향은.

▲ 어느 한 사람이 움직여서 되는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체육회 임원과 각 종목단체가 함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아울러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 회장단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는데.

▲ 동료 부회장들께서 좋게 봐주신 덕분이다. 과거 씨름협회장과 체육회 감사, 부회장 등의 활동을 하면서 체육인들과 많은 교감을 했다. 어쨌든 나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이천은 스포츠 선진도시다.

▲ 그렇다. 23만의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나 전국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를 통해 이천의 위상을 한껏 높여 왔다. 우승이 목표가 돼서는 안 되겠지만 체육을 통해서 이천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 취임 후 첫 일정이 시민운동이었는데.

▲ 그때 생각만하면 정말 가슴이 찡할 정도다. 우리 체육회 주관으로 하이닉스 앞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유치 시민운동’을 했는데, 2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해 주셨다.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 단결된 힘을 보여준 체육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 끝으로 체육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 함께 어울리고,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본다.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겠다. 이천시민과 체육인 모두 이천시 체육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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