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은 20일 반찬배달 봉사 후에 혼자 치우기 힘든 독거노인 댁에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 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은 20일 반찬배달 봉사 후에 혼자 치우기 힘든 독거노인 댁에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단장 김경숙)은 20일 반찬배달 봉사 후에 혼자 치우기 힘든 독거노인 댁에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매주 1회 관고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65가구를 대상으로 봉사 단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밑반찬 단순한 밑반찬 배달 뿐 아니라 봉사단원들은 그들이 맡은 구역의 대상자들의 일상을 알고 그들의 필요에 맞는 봉사도 종종 제공하고 있다.

관고동 전희숙 동장도 봉사단을 격려하며 매주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밑반찬 서비스 대상자였던 한 어르신(독거노인·80)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밥을 해 먹기도 힘든데 청소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매주 밑반찬도 주시고 따뜻하게 안부도 물어봐주시고 청소까지도 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숙 단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고 행복해 하시면 그보다 기쁜 일이 없다”며 “몸은 힘이 들어도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봉사단체로써의 초심을 잃지 않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구축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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