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F쓰레기 발전소 하루빨리 취소해야
'이러쿵저러쿵' 공론해봐야 그말이 그말
지금은 탁상공론 아닌 신속한 결단낼때

이환설 전 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 전 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 전 여주시의회 의장은 27일 이항진 시장을 겨냥해 "SRF쓰레기 발전소 하루 빨리 허가취소해 주셔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이항진 시장이 SRF발전소 건축허가 취소와 관련된 자신의 인터뷰를 SNS에 올리자 댓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의장은 "우리 여주시민들께서 특히 강천면, 북내면 주민들께서는 그동안 너무나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고 있었다"며 "SRF쓰레기 발전소 허가취소를 하루 빨리 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이제 그만 결단을 신속히 내려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첫 번째도 결단! 둘 째번도 결단! 세 번째도 결단! 취소!"라며 신속한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어차피 취소 해야 할 SRF쓰레기 발전소는 탁상공론 할 때가 아니라고 보며, 이러쿵 저러쿵 공론해 봐야 그말이 그말"이라며 허가취소 지연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 전 의장은 "시장님! 시민들의 고통을 생각하셔서 이제 그만 신속히 취소하십시오!"라며 허가취소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항진 시장이 SRF발전소 관련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밝힌 자신의 입장을 SNS에 올리자 "강한의지가 보인다" "시장님이 많이 힘들겠다" "믿겠다"등 이 시장을 응원하는 댓글이 봇물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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