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 성매매·가정폭력
진단과 대처방법 사례중심 강의

▲ 여주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여주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여주] 여주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서는 5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의 회식, 업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진단과 대처방법에 대해 사례중심 강연을 실시해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간부공무원 역할의 중요성과 성 평등한 공공조직문화 조성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간부공무원의 역할 인식 제고 및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사례중심의 강의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문에 응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자신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여주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오는 3월 21~22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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