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신규 시장형 사업단에 초기투자비 지원

여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97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신규 시장형 사업단에 설비비, 임차료, 재료비, 인건비 등을 지원해 민간분야의 노인 적합형 일자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가 50%, 여주시가 50%를 각각 부담해 총 2억1940만원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여주시에는 대한노인회여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의 카페 운영하는 ‘강천뜰 사업단’, 여주시노인복지관의 여주도서관내 매점식당을 운영하는 ‘청춘분식 사업단’과 구세군여주나눔의집의 ‘남한강참기름사업단’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와 여주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52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 추가로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발굴로 인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무위고, 경제고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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