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19 찾아가는 ‘현답시장실’ 운영
엄 시장, 1일 읍면동장 변신 민원 챙긴다
시민 일상 공유 현장소통 통해 체감도업

이천시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운영한다.

이 자리에는 엄태준 시장이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루 일과를 소화하며 해당 읍면동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는 물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필요할 경우 현장 방문도 진행한다.

시는 민선 7기 시민이 주인인 이천 구현을 위해 임기 내 관내 407개 마을을 한번씩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있는 곳, 시민과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 시민과 일상을 공유하고 시민이 느끼는 현장소통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개발사업이나 대형사업 등 현안사항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주차문제, 자녀의 보육과 교육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초점을 두고 시정 운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그런 차원에서 진행될 현답시장실은 11일 장호원읍사무소, 25일 백사면사무소에서 운영되며, 당일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은 시장면담과 현장 검토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현답시장실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접수되며, 시는 접수된 안건을 소관부서 검토 후 개별적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1일 읍면동장이 되어 시민들의 불편과 아픔을 잘 듣고, 그 문제 해소를 위해 시민과 공직사회를 연결하는 훌륭한 다리역할을 하겠다“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높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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