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경기동부인삼농협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위해 건강제품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인삼조합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윤여홍 조합장과 최영복 수석이사, 박영목, 노양관, 유근무, 박수환, 홍순철, 탁영기 이사, 권혁삼 감사와 정진완 훈련원장을 비롯해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6년근 홍삼과 지역 특산물인 백사 산수유를 결합한 건강제품을 국가대표 선수들이 섭취해 체력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천훈련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 대상으로 이천시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이천훈련원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완 이천훈련원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 제품을 먹고 면역력도 키우고 체력도 향상돼서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천훈련원이 이천시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번 후원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홍보하여 서로 상생과 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