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성화 방안 의견수렴 등 소통의 시간 가져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시장 이항진)는 지난 9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단체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분기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안건은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표창과 우수봉사자 워크숍 및 도자기축제 운영 안내 등으로 평소 서로 소통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항진 시장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저소득층 등 인간의 생애주기별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봉사자분들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이 필요하다”며 “3분기 간담회에는 봉사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꼭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제경 센터장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 화재로 인해 재난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재난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 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화재 진압 이후 피해상황 조사를 거쳐 자원봉사자가 투입되는 만큼 여주시도 식사봉사 등 자원봉사자 투입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