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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관내 중소기업들은 복장이 터진다고 한다. 여주에는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이 많다. 이들 회사는 특허는 물론이고 성능 인증까지 받았다.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조달우수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주시에선 이런 훌륭한 향토기업을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 여주시 총 구매 금액 대비 관내업체 구매 비율은 그야말로 쥐꼬리 수준이다. 여주지역 기업들의 큰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세수입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주시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요청한다.” 여주시가 물품과 용역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있다는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6.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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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원 이천시의원의 발 빠른 의정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서 의원은 스쿨존 내 교통안전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높은 요즘 이천 송정초등학교 앞 통행로 개선을 신속히 처리했다.평소 학생들의 보행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았던 서 의원은 민원인들로부터 송정초등학교 앞에 도로 개선이 시급하다는 민원을 받았다.이에 곧바로 현장 답사에 나선 서 의원은 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 앞 인도 일부가 돌출돼 신호대기 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또 돌출된 인도가 노란색으로 도색돼 어린이 안전구역으로 잘못 인식될 수 있는 것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6.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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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장 숙박업소는 31년 된 건물입니다. 2년 전 8억5천만 원에 매매가 됐고 31년 된 오래된 건물을 14억 원에 사려고 하는데 시장님 개인 돈이라면 그 건물 매입하시겠습니까?” 여주시의 한양장 여관 매입 추진과 관련 김영자 부의장이 이항진 시장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한 내용이다. 3일 열린 제46회 여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서다. 이 시장은 이 질문에 대한 즉답은 피했다. 하지만 김 부의장은 공유재산 매입관련 시정질문 내내 이항진 시장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이항진 시장 취임 후 현재까지 부동산 매입에 밀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6.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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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륵사 관광지 내 ‘특정여관’이 여주시 품으로 들어오게 됐다. ‘의원心 천심’ 지난 29일 열린 여주시의회 정례회 공유재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까닭에서다. 매입의 주된 목적은 유스호스텔 조성부지. 당장은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매입 목적을 놓고 ‘이랬다 저랬다’ 목적을 수시로 바꿔 특정여관 매입에 목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논란 끝에 매입이 결정된 이 여관은 총 1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준공된 지 31년 됐다. 이 여관을 8억5천에 사들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5.3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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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관광지 내 한 여관건물이 지역 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공유재산 ‘과다매입’ 논란을 빚고 있는 여주시가 이 건물 매입을 위해 집착에 가까운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다. 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여관건물 매입 목적을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바꿨다.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결여된 ‘선매입 후계획’이란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함께 해당 건물에 대한 2년 전 매매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 책정됐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사실상 해명 성격의 보도자료까지 냈지만 특정여관 매입을 둘러싼 의혹의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5.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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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원의 男부럽지 않은 의정활동여주시의회 첫 ‘여성 의장’ 탄생하나‘김영자 이복예 박시선’ 후보군 거론요즘 여주지역 최대 이슈는 여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다. 시의원 7명(민주당 5명‧통합당 2명) 중 ‘민의의 수장’이라 일컫는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선거일이 다가오자 물밑작업을 벌이는 시의원도 눈에 띈다. 특이한 건 시의회 내부보다 바깥에서 의장선거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관심은 여주지역 최초의 여성의장 탄생 여부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시의회는 여성의원 4명, 남성의원 3명으로 구성됐다. 여성의장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5.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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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의 일주일 늦은 식대결제로 불거진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논란이 식사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측의 이른바 ‘한 지붕 두 목소리’로 말맞추기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영란법 위반 여부를 가를 핵심 쟁점이 될 식대결제 시점과 방법을 놓고 농협 시지부장과 농정지원단장이 서로 다른 해명을 한 탓이다. 둘의 엇박자는 식사제공 의심을 피하기 위한 ‘어설픈 뒷수습’ 논란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더구나 농협 측에서 간담회 당일 결제한 식사비용을 닷새 만에 취소하고 각자 결제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다.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5.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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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 내 ‘시의회 전용’ 주차장이 현행법을 위반한 불법 건축물로 드러나 말썽이다.불법을 단속할 권한과 책임이 있는 시청이 오히려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데 앞장선 셈이어서 공공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의회 건물 뒤편에 위치한 54㎡ 규모의 시의회 전용 주차장이 당국의 법규를 위반한 가설건축물(차고지)로 확인됐다.현행법에는 3면의 벽면과 지붕이 천막으로 돼 있거나, 외벽이 없는 임시차고지는 가능하지만 시의회 전용주차장은 이 같은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3면의 벽면이 천막인데도 강판 구조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5.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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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불편한 민원실이 어디 있습니까?”이천세무서 여주민원실이 좁아터진 공간 탓에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다섯 평 남짓한 공간에 하루 평균 100명 안팎의 민원인이 찾고 있지만, 앉아서 대기는커녕 서서 대기하는 공간조차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성질 급한 일부 민원인들은 “차라리 이천세무서를 다녀오는 게 낫다”며 열악한 사무실 공간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14일 여주시와 이천세무서 여주민원실 등에 따르면 여주시청 2층에 자리한 여주민원실은 지역주민들의 세무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개소했다.이곳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5.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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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의 이른바 ‘일주일 외상식대’ 결제가 논란이다. 여주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의 농정간담회 후 가진 저녁식사 자리에 대한 음식값을 당일이 아닌 일주일 만에 결제한 것이 알려지면서다. 일각에선 김영란법 위반이 우려되자 시의회가 농협 측이 이미 결제한 식사비를 취소하고 자신들의 몫만큼만 뒤늦게 결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농정현안 토론 범위를 벗어나 시의원들에게 특정사안(?)에 대해 청탁에 가까운 협조를 구한 사실이 알려져 적절치 않은 간담회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협 측이 의원들에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5.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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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너무 어려워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터미널 측은 회사도 어렵긴 마찬가지’라며 세입자들의 고충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이른바 ‘건물주의 인색함’에 이천터미널 상가 임차인들이 들고 일어났다. ‘임대료 납부 거부 투쟁’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세입자의 고충을 외면하는 건물주에 대한 항의 표시로 두 달째 임대료를 내지 않고 있다. 이들에겐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착한 건물주 운동’이 먼 나라 얘기로 들릴 뿐이다. 세입자들은 대책위를 구성해 임대료 인하 요구뿐만 아니라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4.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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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용진 후보는 2일 시도의원들과 함께 현충탑과 호국원 참배를 마친 고향인 장호원으로 이동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수도권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로 봐야 한다. 기재부 차관 경력의 힘과 전략, 경험을 가진 김용진, 여러분이 키워주신 김용진을 사용해달라. 이천 장호원의 도약과 발전, 균형발전 도시 이천건설을 위해 국회의원 김용진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또 “규제개선을 통해 이천 남부권(장호원, 설성, 율면)을 기업 및 교육,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4.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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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용진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면 취소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과 함께 민생현장을 찾았다.그동안 선거운동보다 코로나19 극복에 역점을 두어 온 김 후보가 이천지역의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전해 정부의 총력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에 반영하겠다는 것과 무관치 않다.김용진 후보는 “정부 여당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들려오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영세소상공인, 자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3.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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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전 이천시장의 ‘신의한수’는 결국 백의종군이었다. 무소속 출마가 거론되던 조 전 시장이 장고 끝에 예비후보를 전격 사퇴했다. 4.15총선 출사표를 던진 지 딱 72일 만이다. 조 전 시장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단수공천 결정을 이천시민과 당원들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는 불공정한 공천으로 규정하고 이를 바로잡겠다며 강력히 저항해왔다. 하지만 그는 총선 후보자 등록 일을 열흘 앞둔 16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신분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했다. 평범한 시민의 길을 택한 그는 “한 사람의 권리당원으로 백의종군하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돕겠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3.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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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후보자 등록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천 민주당은 여전히 시끄럽다. 총선 대진표도 아직 미완성이다. 조병돈 예비후보와 일부 권리당원들이 김용진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9일 현재까지 반기를 들고 있어서다. 이천정가는 조 후보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요즘 들어 부쩍 무소속 출마설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조 후보는 최근 한 SNS에 “나의 마지막 선택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자신의 거취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 글에서 “수일 내로 나의 결정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3.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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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의 한계에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큰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21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의 야심찬 포부다. 송 의원은 25일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출마기자회견을 연 송 의원은 “상생과 조화의 정신, 비정상의 정상화로 이천시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통일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국가로 웅비시키겠다고 약속드린 대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특히 송 의원은 “수도권규제개혁, 반도체 클러스터의 타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2.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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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전 이천시장은 25일 “경선이 원칙이라는 민주당의 발표는 애초부터 거짓이었다”며 자신을 컷오프시킨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처음부터 김용진 예비후보만 살리고 나머지는 모두 죽이겠다는 음모 이외엔 아무것도 없었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민주당의 정신은 죽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당원과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도 무참히 짓밟혔다”며 민주당 재심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을 직접 겨냥했다.“김태년 의원은 당장 사퇴하라”조 전 시장은 “김 의원은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2.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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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민주당이 시끄럽게 돌아가고 있다. 조병돈 예비후보의 이른바 ‘컷오프’에 따른 재심청구가 지난 21일 기각되면서다. 조 후보 지지자는 물론 일부 권리당원들이 “이게 말이 되느냐”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권리당원들의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의 전제 조건은 공정한 경선이었다. 그러나 조 후보의 컷오프로 사실상 경선이 물 건너가자 중앙당을 향해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재심기각 결정 이후 민주당 간판을 건 두 예비후보는 희비가 갈렸다. 김용진 후보는 단수후보로 공천이 결정됐고, 조병돈 후보는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2.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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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코앞에 둔 이천 선거판이 발칵 뒤집혔다. 진원지는 경선준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던 더불어민주당 쪽이다. 지난 15일 민주당 중앙당이 이천시 선거구를 단수공천지역으로 전격 발표하면서다. 이날 민주당은 이른바 ‘당원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조병돈 예비후보를 ‘컷오프’시키고 김용진 예비후보를 단수공천 했다. 그러자 조 후보는 “중앙당의 단수공천 결정을 납득 할 수 없다”며 재심청구 입장을 밝혔고, 조 후보 지지자는 물론 당원들도 일제히 중앙당의 이 같은 발표에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일부 당원들은 “경선 없는 단수후보는 총선패배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2.1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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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방지 및 대응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엄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 계실 것”이라며 “이번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천시는 지난달 20일 감염병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후 감염병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왔고, ‘경계’ 단계로 격상된 후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이천시에는 확진환자,
행정
이백상 기자
2020.02.04 08:47